임신이 진행될수록 허리와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 증가!
임신 중기가 지나면서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 태아의 성장과 함께 체중이 증가하고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척추와 골반 주변 근육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 전 허리디스크나 만성 요통이 있었던 경우에는 임신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임신 중이라고 운동을 모두 쉬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신 중에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료진의 허가를 받고 개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실시하는 것은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하며, 몸을 지지하는 근육을 안전하게 활성화하는 운동이 권장된다.
필라테스가 임산부 운동으로 주목받는 이유!?
필라테스는 호흡과 자세를 바탕으로 코어와 골반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활성화하는 운동이다.
임신 중에는 복부가 커지면서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고 골반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데,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진행하는 필라테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짐볼과 같은 소도구를 활용하면 골반 주변의 긴장을 줄이고 척추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흉추와 어깨의 가동성을 유지하는 운동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스트레칭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칭만 반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근육의 기능도 함께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임신 주수와 컨디션을 고려해 근력 운동과 가동성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맞는 운동’
임산부 운동은 강하게 하는 것이 목적도, 무조건 쉬는 것이 정답도 아니다.
현재 몸 상태와 임신 주수, 기존 질환 여부 등을 충분히 고려해 안전한 범위 안에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 통증이나 골반 통증, 환도선다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혼자 참고 버티기보다 전문가와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